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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키우고 있는 올 겨울 김장 배추인데요,

왜 이렇게 이뻔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게 

마당 텃밭의 김장 배추에 물주기 부터 시작합니당~~



이전에 김장 배추를 키울 때는 퇴비를 많이 못 넣었는데, 이번엔 그냥 가득 땅에 부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모종을 심어면 퇴비거름이 독해서 말라 죽어 2번을 더 보충해서 심었답니다.


어제 TV를 보니 벌써 햇 김장 배추를 수확한 후 소금으로 간하고 다시 김치를 담근 후 판매하는 곳도 있더군요.


지난 여름철은 가뭄으로 인해 배추가격이 엄청 올랐는데, 금 김치를 몇번 비싸게 사 먹기도 했답니다.


한국인을 화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김치를 못 먹게 하는 거라는 웃어게 소리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맛도 좋고 영양가가 높은 이유겠지요.


싱싱한 배추를 그냥 쌈으로 먹으면 수분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물이 대부분이라 그렇답니다.


대부분 채소는  식이섬유가 충분히 들어있어, 변비에 도움이 되답니다.


이번엔 배추벌레도 볼 수 없는데, 가끔 보면 민달팽이가 잎을 갉아먹는데, 


김장 배추 병충해 방지방법은 그냥 간단하게 손으로 잡아주면 됩니다. 


참 제일 중요한 첫 방제는 모종을 심고나서 바로 병해충 예방 농약을 살포하면 됩니다.


농약은 모종판매하는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배추를 끈으로 묶어 놓았는데, 


이렇게 해 놓은 이유는 땅에서 달팽이나, 민달팽이가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있고.


배추 안쪽에 알이 꽉 차게 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실, 동네분이 작년에 끈으로 묶는 걸 보고, 따라 해본겁니다.


올해는 김장배추가 풍년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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